히노끼탕이 있는 파주 무인텔 히노끼탕 숙소 데데아 호텔 방문
추운 겨울이에요. 며칠 전에는 너무 추워서 황당하더라고요? 이럴 땐 따끈따끈한 곳을 가야 합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할 숙소는 바로 히노끼탕이 있는 곳이에요. 히노끼탕 너~무 좋아합니다. 환장해요.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제가 물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요. 근데 저는 따뜻한 물에 들어가는 것도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것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수영도 못하면서 깝죽거리고 있네요. ^^ 하하하
호텔 데데아는 유명 숙소예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히노끼탕에서 겨울인걸 잊어버릴 정도로 뜨끈뜨끈 했던 파주 무인텔 히노끼탕 숙소, 데데아 호텔 시작합니다.
데데아 호텔에 도착하면 개인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전화를 하면 저기 화살표로 보이는 곳(셔터)이 지잉 하고 올라가요! 그리고 주차하고 왼쪽 입구가 보여요.
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예요. 꼭 펜션 같아요.
예약하고 왔는데 무인텔이라 결제를 어찌해야 하나 했어요. 문 옆에 보니 계좌이체 안내가 있어요.
전화로 문의중 카드결제도 문의드렸더니 카드 잠시 올려두면 여기 오셔서 결제해주신다고 해요. 현금,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결제 후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에 화장실이 보여요.
오른쪽에는 수납장처럼 되어 있는데 열어보면 냉장고랑 커피를 마실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어요.
왼쪽은 침대가 있어요. 둘이 눕기에 딱이에요. 아늑합니다!
여기는 샤워실, 화장실, 세면대가 나눠져 있어요. 나눠져 있는 것도 크게 나쁜 지른 않은 거 같아요. 다른 객실은 같이 되어 있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샤워실 사진 양해 부탁드려요 ㅋㅋ 🥲 다른 사진 찍어둔 게 있는 줄 알았는데… 없네요…
침대 바로 맞은편에 문이 하나 있고 그 문을 열면 바로 히노끼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리 질러😆
근데 좀 추워서 우선 문을 바로 닫고 물을 채우기로 해요.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달을 시켰어요.
근데 이근 처가 아니었나 봐요. 국물 있는 음식을 시켰더니 대참사 ㅋㅋ 불어 터졌어요 🤣 생각 못한 제 탓.
국물 없는 음식은 맛있게 뚝딱. 커피도 시켰는데 고대로 버렸어요. 맛없더라고요..
티브이 보면서 배불리 먹고 나니 물이 점점 차고 있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뿌듯함이 몰려오네요.
어서 몸을 지지고 싶어 지네요. 근데 물밖는 야외라 춥습니다. 문 닫아두세요.
물이 다 차고 저는 따뜻한 히노끼탕에서 행복을 500%로 느꼈습니다. 몸의 피로가 풀리가 풀리네요.
푹~ 담그고 나오니 목마르고 출출한 기분에 편의점 가려고 외출했어요.
외출할 때는 안내문을 잘 읽어보시고 외출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편의점이 아주 가까워서 편했어요. 목이 말라서 마실 거 잔뜩 사고 초콜릿 과자를 사서 돌아왔어요.
차가 없어서 평화롭고 고요하네요. 심야 드라이브 같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심야 드라이브 만끽!
다음날 한 번 더 지지고 나왔어요. 히노끼탕이 좋은 1인. 날이 밝아 하늘까지 보여요. 푸른 하늘 너무 좋네요. 많이 춥지 않고 날씨가 좋아서 헤이리 마을까지 구경하고 왔어요. 히노끼탕은 정말 사랑입니다. 겨울에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파주 데데아 호텔 정보 안내
가격 및 입, 퇴실 시간
- 현금, 카드, 이체 모든 결제 가능.
- 대실 : 30,000원 (최대 3시간 / 마감시간 - 23시까지)
- 숙박 : 금요일-60,000원 주말, 공휴일 전날-70,000원 (입실시간 : 21시부터 ~ 오전 11시 퇴실)
히노끼탕 사용법
- 세면대에서 물 온도를 맞추고 사진에 표시된 부분을 위로 잡아당겨야 합니다! (처음에 헤맨 건 비밀)
위치&주차&편의
- 주소 검색 시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266-10
- 자차이용 필수
- 무인텔
- 개인 주차, 객실 건물 분리로 프라이빗 합니다.
- 전 객실 히노끼탕
- 넷플릭스 무료 시청
- 전기차 충전 가능(프런트 문의)
- 근처 편의점 이마트 24 있음
구비
- 세면도구
- 기초 화장품 (스킨, 로션)
- 옷걸이
- 드라이기 (고데기 O)
- 일회용 빗
- 수건 (작은 수건 2, 큰 수건 2)
- 휴지 등 (일반적인 것은 다 있어요)
- 히노끼탕에 목욕탕 의자와 바가지
단점
침대청소상태가 아쉽습니다. 예민하신 분은 주의하세요. 다른 부분은 다 만족입니다.
겨울 숙소로는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멀리 여행 온 기분도 들었고 저희는 만족이었어요.
추울 땐 역시 따뜻한 곳이네요. 겨울 히노끼탕은 최고입니다. 다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겨울 숙소 히노끼탕 , 파주 데데아호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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