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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오브갤럭시2 - VOL.2 우리는 가족

달언니 2021. 12. 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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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 2017.05.03
  • 장르 - 액션, SF
  • 내용 - 퀼의 아빠가 등장하므로 시작되는 이야기
  • 러닝타임 - 136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제임스 건
  • 출연(주연) - 크리스 프랫(스타로드/피터 제이슨 퀼) 조 샐다나(가모라) 데이브 바티스타(드랙스/아서 더글라스) 빈 디젤(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브래들리 쿠퍼(로켓 목소리) 

 

1. 피터 제이슨 퀼의 아빠 등장(스포일러 주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에서 우주를 지키기 위해 맹활약했던 일행은 이후 의뢰받은 일을 처리하고 돋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사제의 임무를 완료하고 여사제에게 갔지만 어딘가 모르게 일행들을 무시하는 말투가 거슬렸습니다.

가모라(조 샐다나)는 체포되어있던 동생 네뷸라를 대가로 풀어주게 되고 일행과 같이 떠나게 됩니다 

떠나는 순간 로켓(브래들리 쿠퍼)은 여사제의 배터리를 훔쳐 달아나게 되고 여사제의 부하들은 무인 우주선을 조종해 공격합니다. 공격에 결국 일행이 타고 있던 우주선이 추락하게 됩니다. 

그때 에고와 맨티스가 나타나게 되고 에고는 자신을 피터 제이슨 퀼(크리스 프랫)의 아빠라고 소개합니다. 네뷸라와 그루트, 로켓을 두고 에고의 행성으로 잠깐 가서 자신의 출생에 대해서 알아볼 기회가 생깁니다.

에고의 행성은 맨티와 에고 둘 뿐이었고 아주 조용했습니다. 맨티스와 드랙스는 친해지면서 대화를 하고 있던 도중 어떤 말을 하려 했으나 가모라가 나타났고 얘기가 끝이 납니다. 맨티스는 겁을 먹고 있는 듯한 모습을 가모라는 보았습니다.

한편 여사제는 욘두에게 로켓 일행을 잡아올 것을 의뢰하고 로켓과 싸우는 도중 욘두 일행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납니다.

여기에 네뷸라는 그루트를 설득해 묶인 손을 풀고 욘두를 공격하며 무리를 이끌게 됩니다. 그리고 가모라를 향합니다.

이 상황도 모른 채 에고의 행성에서 퀼은 친아버지와의 시간을 즐깁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들이닥칠까요? 

 

 

2. 그들은 친구였고 가족이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전작에서 우주가 위험에 닥쳐 맹활약으로 지켜 냈습니다.

이 이후에 서로 함께 다니며 여러 일도 하면서 지냅니다. 하지만 피터 제이슨 퀼(크리스 프랫)의 아빠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진짜 가족을 만나 기쁨을 만끽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모라는 뭔가 모를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미심쩍던 행성을 떠나자고도 해보지만 퀼은 친아빠라서 그럴 수 없었습니다. 가족이라고 외치면서 말입니다.

가모라는 우리는 가족이 아니었냐 되묻게 되고 가모라와 퀼의 사이가 조금 벌어지게 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가족이란 주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욘두는 어릴 적부터 퀼을 에고에게 보내지 않고 키우며 모두가 아빠라 생각할 정도로 애정을 쏟습니다. 

그루트와 로켓 또한 항상 같이 다니고 있죠. 가모라와 네뷸라는 친 자매는 아니었지만 타노스의 딸로 가족입니다.

에고는 그야말로 퀼의 친아빠입니다. 물론 맨티스는 에고를 잠들게 해주는 인물로 가족은 아닙니다.

드랙스는 가족을 잃었지만 맨티스와 나누는 얘기에서 보면 자신의 가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부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이 관계도는 모두 가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서로 싸우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지도 느끼지도 못했지만 이들은 친구이지만 어떤 가족을 비교해도 손색없는 관계입니다. 

재미로 가득하지만 감동과 가족 이야기가 있는 영화를 보시려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시청해 보십시오.

 

 

3. 우주의 어벤저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의 후속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역시 유쾌하고 재밌는 스토리였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시리즈는 유치하지 않고 액션도 크지만 재미를 많이 주는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의 오프닝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1편에서 그루트는 자신을 희생했고 이에 사라 지는 줄 알았지만 사라지지 않고 화분에 심어졌었습니다. 그러나 2에서는 베이비 그루트로 모습을 비추면서 너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프닝에서는 정말 베이비 그루트가 너무 귀여워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괴롭힘 당할 때의 그루트도 보여주게 되는데 꼭 나의 자식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루트는 마블 영화 팬들의 마음을 또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에서는 성인 그루트로 나와 마지막엔 화분에서 심겼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는 베이비 그루트가 되는 것을 보아 이후 출연은 그루트의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는 여러 종족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저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맨티스 또한 달팽이를 연상케 하며 순수한 그녀의 캐릭터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캐릭터였습니다.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조금은 가족을 떠올리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다시 봐도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 다시 한번 보시는 건 어떠세요?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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