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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 작지만 강한 남자 스캇 랭 왔어요

달언니 2021. 12.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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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 2015.09.03
  • 장르 - 액션, SF
  • 내용 - 한 남자가 변신 슈트를 입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 러닝타임 - 117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페이튼 리드
  • 출연(주연) - 폴 러드(스캇 랭/ 앤트맨) 마이클 더글라스(행크 핌 박사) 에반젤린 릴리(호프 반다인) 코리 스톨 (대런크로스 / 옐로 재킷) 

 

 

 

1. 새로운 영웅 앤트맨 (스포일러 주의)

실드에서 과학자로 있던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는 본인이 개발한 핌 입자 기술을 스타크의 사무실에서 복제하다 실패한 것을 발견하고 연구를 훔치는 실드를 그만두게 됩니다.

스캇 랭(폴 러드)은 교도소에서 출소하게 됩니다. 전과자였던 스캇 랭은 취업이 쉽지 않았고 겨우 취직한 배스킨라빈스에서도 전과 자였던 것이 들켜 쫓겨나게 됩니다. 

퓨쳐스 연구실에서는 창립자인 핌 박사를 초대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크로스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으로 예전 실드에서 복제에 실패했던 연구를 소개하게 됩니다. 과거 앤트맨으로 크기가 작아진 상태에서 적과 싸웠었고 그것을 다시 실현해 옐로 재킷으로 발표합니다. 이에 핌 박사는 놀라게 됩니다. 대런크로스 (코리 스톨)에게 이것을 중단할 것을 경고하게 됩니다. 이 회사에서 대런크로스와 같이 일하고 있는 핌 박사의 딸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은 위협을 느끼고 앤트맨이 되어 처리하려 하지만 핌 박사는 적임자를 찾았다며 딸을 말립니다.

취업이 힘들었던 스캇 랭은 친구가 제안한 빈집털이를 하게 됩니다. 빈집털이를 하던 스캇 랭은 금고에서 돈은 발견하지 못하고 슈트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슈트를 가지고 돌아가는데 이상한 슈트입니다. 크기가 개미처럼 작아졌습니다.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고 스캇 랭은 집에 슈트를 가져다 놓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됩니다.

그것은 핌 박사가 스캇 랭이 슈트에 적임자라 생각해 벌인 일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슈트를 입고 무얼 할 수 있을까요? 

 

 

2. 어디에도 없던 작은 영웅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또 다른 슈퍼히어로 앤트맨입니다. 과거 실드에 몸담았던 행크 핌 박사의 연구로 나온 결과물입니다. 실드에선 복제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그 이유로 실드를 나왔습니다. 이 슈트는 실드만 노리는 게 아녔습니다.

자신의 제자였던 대런크로스 (코리 스톨)는 야망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비밀리에 묻어뒀던 앤트맨 슈트를 다시 수면 위에 올리게 됩니다. 옐로 재킷이란 이름으로 말입니다. 위험요소를 감지한  행크 핌 박사는 비밀로 이를 묻었고 자세한 연구내용을 몰랐던 대런크로스는 핌 박사만큼 완벽하게 만들지 못했고 오류 또한 있었습니다. 

핌 박사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가 악용될 경우 얼마나 위험한지를 누구보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연구내용을 자신 이외에 사람들에겐 일절 알리지 않았습니다.

과거 실드에서 있을 때 믿을 수 있었던 사람. 오직 자신과 아내뿐이었고 같이 착용하고 적진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앤트맨 슈트의 능력으로는 바로 행크 핌 박사가 개발한 핌 입자라는 것인데 앤트맨의 주 능력인 물체의 크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하는 입자입니다. 즉 앤트맨 슈트를 입게 되면 사람 눈에 보지 않을 만큼의 작은 사이즈로 줄어들 수도 있고 무엇보다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슈트와 함께 개미를 조종하면서 전투를 하게 되는데  초보자는 다루기가 쉽지 않아 착용 전에는 꼭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슈트를 착용한 앤트맨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3. 마블의 웃음을 주는 또 다른 히어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개미를 다루며 자신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히어로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고의 재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앤트맨이 등장하므로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앤트맨은 기존의 히어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기를 크게도 작게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한편으로 보면 뭔가 약해 보이는 느낌이었지만 능숙해진 스캇 랭을 보면 앤트맨은 강한 히어로입니다. 스캇 랭은 범죄자로 나옵니다.

범죄자가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스캇 랭이 저지른 범죄를 보면 불이익에 맞서 싸운 것으로 선의의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범죄는 정당화될 수 없지만 영화이니까 그 부분은 심각하게 보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캇 랭이 앤트맨으로 선택되면서 조금씩 변화는 모습과 앤트맨으로서의 성장하는 모습과 나쁜 짓은 했지만 정의로운 모습과 선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히어로의 모습으로 적격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앤트맨은  양자역학이라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생소하고 일반인이 알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어려운 양자역학을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녹여내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이러한 부분도 큰 매력이라 생각 듭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영웅의 활약을 기대해보며 앤트맨을 시청해보시면 어떨까요?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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