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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모두 우주를 지켜라

달언니 2021. 12. 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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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 2014.07.31
  • 장르 - 액션, 모험, SF
  • 내용 - 어린 퀼이 우주로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 러닝타임 -122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제임스 건
  • 출연(주연) - 크리스 프랫(스타로드/피터 제이슨 퀼) 조 샐다나(가모라) 데이브 바티스타(드랙스/아서 더글라스) 빈 다젤(그루트 목소리) 브래들리 쿠퍼 (로켓 목소리) 리 페이스(로난) 

 

 

 

1. 우주를 지키는 수호자들 (스포일러 주의)

어린 시절 엄마를 잃고 우주로 끌려가게 된 피터 제이슨 퀼(크리스 프랫)은 우주에서 무법자라 칭하며 물건 수집과 같은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주로 데려와 키워준 우주의 도둑이며 물건 거래의  중개자 일을 하는  욘두는 퀼에게 오브를 받기로 했지만 오브도 퀼도 없었고 퀼을 잡으러 가게 됩니다. 
타노스는 오브를 주면 잔다르를 파괴해주기로 로난에게 약속하고 타노스의 딸 가모라에게 찾아오라 합니다.
한편 잔다르(노바 제국의 수도)에서는 현상금 사냥꾼 그루트(빈 다젤)와 로켓(브래들리 쿠퍼)이 있었고 탐색 중 욘두가 걸어놓은 퀼의 현상금을 보고 노리게 됩니다. 퀼은 중개인과 얘기 중에 로난이 개입된 걸 알고 중개인은 거래를 거절합니다.

거래에 실패하고 나오는 퀼을 가모라가 덮칩니다. 그 순간 그루트와 로켓은 현상금이 걸린 퀼을 빼앗길 수 없어 가모라를 공격하고 넷의 싸움이 이어져 잔다르 측 사람들(흔히 경찰 같은 존재)에게 제압당하게 됩니다.
잔다르 군대에서는 로난이 잔다르 기지들을 파괴하는 것을 보고 크리 족에서 나서기를 바라지만 평화협정을 맺은 크리 족에서는 꺼려하고 그때 로난의 하수인 가모라가 잡힌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넷은 감옥에 가게 됩니다. 로난의 하수인이었던 가모라를 향해 많은 종족들이 비난합니다. 로난에 의해 가족들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탈출을 계획 중이던 넷은 로난에게 아내와 아이를 잃은 드랙스와 동행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2. 오브와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 

서로 다른 종족이 잔다르에 감옥에 모게 됩니다.  오브를 가지고 도망 중이던 퀼, 오브를 찾으러 온 타노스의 딸 가모라, 욘두가 걸어둔 퀼의 현상금을 노린 그루트와 로켓. 그리고 로난에게 아내와 아이를 잃어 가모라를 죽이려 했던 드랙스.

드랙스와 감옥 안에서 만나 함께 탈옥까지 하게 됩니다. 

서로 종족도 다르고 목적 또한 달랐던 이들은 오브를 가짐으로써 돈으로 환산하기 위해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살아온 환경이나 목적이 달랐었던 이들은 동행이 순탄치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오브라는 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오브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노스는 이를 알고 갖기를 원했고 로난이 잔다르를 파괴하기 위해 오브를 타노스에게 전달하려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가모라가 투입되었고 오브 쟁탈을 위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오브는 인피니티 스톤 중 파워 스톤으로 불리는 보라색을 띠는 스톤입니다.

처음에는 오브를 거래해서 돈으로 바꿀 생각이었지만 스톤의 힘을 알게 된 사람들은 로난의 손에 들어가면 우주가 날아갈 것임을 알게 되고 그것만은 막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오브의 위치는 계속해서 바뀌었습니다.

뺏고 뺏기는 오브 - 파워스톤의 전쟁 속에 누가 거머쥐게 될까요? 이 오브를 차지하는 사람은 오브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과연 이 동행의 끝은 어디이며 마무리는 어떻게 될지 다 같이 지켜 봐 주십시오.

 

3. 마블의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또 다른 우주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았습니다. 뜻밖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영화를 볼 때는 그냥 물건을 훔치고 뺏고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마블 시리즈를 리뷰하면서 집중해서 보니 테서랙트, 에테르, 오브 이렇게 순차적으로 인피니티 스톤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암기력이 좋지 않던 저는 마블의 팬이라고 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것 같아 혼자 반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블 시리즈 리뷰를 통해 더 정확히 세계관을 이해하고 더 즐기게 되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여러 종족들이 나오는데 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로켓은 라쿤의 귀엽고 앙증맞은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생김새에 비해 입이 거칠지만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로켓과 함께하는 그루트 또한 귀엽습니다. 생김새는 나무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루트는 아임 그루트라는 대사가 전부이지만 표정이나 몸짓 그리고 로켓의 번역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주의 배경에 특이하고 귀여운 캐릭터 구성은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다른 영화에 비해 웃음 포인트가 많은 것 같아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가지 작색 여러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하면서 재미를 더해줍니다. SF영화가 보고 싶을 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추천해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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