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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트레인지 -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사

달언니 2021. 12. 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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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 2016.10.26
  •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 내용 - 유능했던 의사가 큰 사고를 당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 러닝타임 - 115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스콧 데릭슨
  • 출연(주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레이철 맥아담스(크리스틴 팔머) 틸다 스윈튼(에인션스) 매즈 미켈슨(케실리우스) 치웨텔 에지오프(모르도 남작)

 

 

 

1. 또 다른 슈퍼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탄생 (스포일러 주의)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천재적인 외과의사입니다. 수술도 언제나 성공적이며 유능합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운전을 합니다. 수술 얘기로 전화에 빠진 순간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고 눈을 떴을 땐 양손엔 철심이 박혀 있었습니다. 의사에게 생명인 양손은 이제 가망이 없고 스트레인지는 치료할 방법을 계속 찾습니다.

그러던 중에 찾아낸 사람은 완치불가였던 환자였는데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을 방법을 말해주고 그는 카마르 타지를 찾으라고 합니다. 스트레인지는 그곳을 찾아 떠났고 타마르 타지의 에이션 트윈(틸다 스윈튼)을 만나게 됩니다.

스트레인지는 어떠한 치료 기술을 기대했지만 그런 기술을 찾아볼 수 없었고 돌아오는 답은 믿음과 마음이었습니다. 전재산을 털어서 온 스트레인지는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에이션 트윈은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게 믿게 되지만 쫓겨납니다. 에이션 트윈의 옛 제자는 큰 힘을 얻어 지금은 어둠의 길로 빠졌기 때문에 이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하지만 모르도(치웨텔 에지오프)는 스트레인지에게서 힘이 느껴졌습니다. 에이션 트윈의 옛 제자 케실리우스(매즈 미켈슨)는 에이션 트윈에게서 중요한 의식이 담긴 책의 일부분을 찢어가고 그 부분을 해독하면 재앙이 닥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인지가 가지고 있는 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에이션 트윈은 그를 받아들이고 기회를 주게 됩니다. 앞으로 이 신비한 에너지의 힘을 가지면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2.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사들의 세계 (스포일러 주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일반 사람이지만 사고로 인해 자신의 손을 고치려 카마르 타지를 찾아갔고 에이션 트윈에게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기존에 있던 히어로와는 차원이 틀린 다른 힘을 배우게 되고 일명 마법사가 됩니다.

어벤저스는 물리적인 공격을 막아낸다면 마법사들은 마법공격을 막아냅니다. 에이션 트윈은 최상위 마법사였고 그녀의  아버지 아가모토 마법사는 굉장한 마법사로서 아가 모트의 눈을 만들었습니다. 아가모토는 세 곳에 생텀을 만들어냈고 이속엔 도시들이 있습니다. 홍콩 생텀, 뉴욕 생텀, 런던 생텀입니다. 세 곳을 이어 세계를 보호막으로 둘러싸 지키고 있습니다. 마법사들은 이러한 생텀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의 빌런은 도르마무와 케실리우스입니다. 도르마무는 다크 디멘션에 살고 시간을 초월합니다. 강한 힘을 가진 우주 정복자이며 세계를 파괴하려 합니다. 모든 세상을 다크 디맨션의 일부로 만들고 싶어 하며 그중 지구를 눈독 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케실리우스는 도르마무를 통해 다크 디멘션의 힘을 얻고 싶어 합니다. 이들의 운명은?

그리고 아가모토가 제작한 아가모토의 눈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목걸이로 착용해 영화에서 활약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것은 인피니티 스톤의 타임 스톤으로 알려집니다.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임 스톤의 능력과 활약은 마블 영화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마법사 히어로입니다. 마블 영화에 마법사도 나오게 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히어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지만 요원, 스파이, 약물을 이용해 힘을 얻은 사람, 천둥의 신, 최첨단 기술의 히어로, 초능력자 등등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마블 영화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태 볼 수 없었던 신비하고 미스터리 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법사라고 하면 보통은 해리포터가 생각나기도 하고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닌다거나 주술을 쓰는 마녀 같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제가 상상한 마법사의 느낌과는 차원이 틀렸습니다.

루프를 만들어 통과할 수 있고 아가모 토의 눈 = 타임 스톤을 이용해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 

마법사가 가진 고정관념을 깨 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신선하고 새로우면서 눈도 즐거운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들이 계속 등장함으로써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이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장면은 레비 테이션 망토가 등장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레비 테이션 망토는 말 그대로 망토인데 혼자서 움직이기도 하고 몸짓으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돕기도 하고 혼자서 적을 상대하기도 합니다.

기존의 망토는 보통 옷에 두르는 게 끝이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를 선택한 레비 테이션 망토는 자의가 있어 행동하는 것이 귀엽습니다. 신비한 힘의 마법사와 그의 망토의 캐미를 보고 싶다면 닥터 스트레인지 시청 어떠세요?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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