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캡틴아메리카3 - 시빌워, 분열은 시작되었다

달언니 2021. 12. 7. 15:17
반응형

 

  • 개봉 - 2016.04.27
  • 장르 - 액션, SF, 스릴러
  • 내용 - 윈터 솔저가 재 등장하며 시작되는 이야기
  • 러닝타임 - 147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출연 -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블랙위도우) 세바스찬 스탠(버키 반즈/윈터 솔저) 앤서니 마키(샘 윌슨/팔콘) 돈 치들(제임스 로즈/워머신) 제레미 레너(클린트 바튼/호크아이) 엘리자베스 올슨(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채드윅 보스만(티찰라/블랙 팬서) 톰 홀랜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폴 러드(스캇 랭/앤트맨) 폴 베타니(비전) 에밀리 반캠프(샤론 카터/에이전트 13) 다니엘 브륄(제모 남작) 프랭크 그릴로(브록 럼로우/크로스 본즈) 윌리엄 허트(썬더볼트 장군) 마틴 프리먼(에버렛 K 로스) 레슬리 빕(크리스틴 에버하트) 스탠리(페덱스 드라이버) 마리사 토메이(메이 파커) 존 카니(킹 티 차카) 존 슬래터리(하워드 스타크) 알프리 우다드(미리암) 진 파버(카 포브) 코넬 존(대사관)

 

 

 

1. 시빌 워 - 내부 분열의 시작 (스포일러 주의)

어벤저스는 여전히 히드라와의 싸움이 진행 중입니다. 라고스로 떠납니다.

캡틴 아메리카에게 히드라 조직원이 윈터 솔저에 대해 얘기합니다. 기억이 돌아올 때가 있는데  그때 스티브 로저스를 찾는다 말합니다. 하지만 그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히드라는 다시 버키 반즈를 세뇌시키며 마치 피도 눈물도 감정도 없어 보이는 살인무기와 같이 재정비된다고 말합니다.  이 조직원은 캡틴 아메리카와 자폭을 시도하고 그때 완다 막시모프는 의도치 않게 인명피해를 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완다는 자책하게 됩니다.

아이언맨을 찾아온 국무부 인사과 소속의 여자는 어벤저스가 소코비아에서 치른 전쟁 때 아들이 죽었다고 말하며 그를 원망합니다. 이에 아이언맨 또한 자책을 하게 되고 국무부 장관과 함께 어벤저스를 찾아갑니다. 국무부 장관은 제약 없이 활동한 어벤저스에 각국 정부가 해결책을 내놓았다 합니다.  그것은 민간단체가 아닌 공공조직으로 UN 산하 기구의 감독하에 필요할 때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이며 논의해보라 얘기합니다. 어벤저스는 소코비아 협정이 찬성과 반대로 나뉘었습니다. 협정에 참가한 로마노프는 와칸다 킹 티 차카와 티찰라를 만나게 됩니다. 협정 도중 버키 반즈는 테러를 시도했고 그로 인해 킹 티 차카 외 여러 사람이 사망하는 일이 생기고 맙니다. 티찰라는 버키를 죽이려 하고 캡틴 아메리카도 친구 버키를 자신의 손으로 잡으려 합니다. 이를 안 로마노프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이일에서 빠질 것을 권유하지만 실패합니다.

앞으로 어벤져에게 닥쳐올 분열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2. 어벤저스 VS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에게는 윈터 솔저를 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어벤저스 내에서 분열이 일어나는데 원인을 꼽자면 윈터 솔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의로 한 일이 아니어도 버키는 영화 내에서 많은 악행을 일으키게 됩니다.

우선 버키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 어벤저스에게는 소코비아 협정으로 각국의 정부에서 개입하게 되고 공공조직으로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의도치 않은 인명피해와 자책을 느낀 팀원, 통제가 필요하다 생각하는 팀원 그리고 협정을 동의함과 동시에 자의대로 활동할 수 없고 꼭 구해야 하는 사람들도 못 구할 거라는 생각의 팀원 많은 것이 엇갈리는 어벤저스.

서로 싸우긴 해도 어벤저스가 해체하지 않고 끝까지 히어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것도 정답이라 판단하기 힘들어 내부 분열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3이지만 이영화에서는 많은 히어로들이 출연함으로써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줍니다.

그리고 새로 등장한 와칸다라는 나라와 등장인물도 볼 수 있는데 이후 마블 영화에 출연해 많은 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앤트맨과 스파이더맨까지 함께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마블 히어로가 대거 출연하면서 더욱더 흥미진진한 영화. 시청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버키를 두고 벌이는 싸움

이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의 세 번째 이야기 시빌 워입니다. 버키의 악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됩니다.

친구로서 이를 말리려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빠를 잃어 복수하려는 블랙 팬서의 싸움은 인상 깊었습니다.

어벤저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은 예측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슬프기까지 했습니다. 지키기 위한 싸움이 사람들의 희생으로 마무리되는 것 같아 자책감을 느끼고 히어로서의 회의감까지 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역시 히어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토니 스타크가 스파이더맨의 확약을 보고 스파이더맨을 찾아가 영입하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첫 등장으로서 흥미를 돋우기도 합니다. 앞으로 마블 영화에 꼭 필요한 히어로로 스파이더맨을 기대해 봅니다.

새로운 히어로 스파이더맨과 앤트맨의 싸움도 흥미진진합니다.

어벤저스 내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내전으로 이어질지 누가 알았을까요? 이러한 스토리 역시 생각지도 못한 신선함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마블에 열광하게 되는 게 아닐까요? 저처럼.

마블 영화를 이렇게까지 재밌게 보리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마블 영화를 시작하게 되면 도중에는 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매력적인 세계관을 누가 안 좋아할 수 있을까요? 저는 캡틴 아메리카 3 : 시빌 워도 강력 추천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