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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 천재 토니스타크 영웅이 되다

달언니 2021. 12.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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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 2008.04.30
  • 장르 -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
  • 내용 - 토니 스타크가 로봇을 만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 러닝타임 - 125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존 파브로
  •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아이언맨) 귀네스 팰트로(버니지아 페퍼 포츠)
  • 제프 브리지스(오베디아스탠) 테렌스 하워드(제임스 로드)
  • 레슬리 빕(크리스틴 에버하트) 샤운 토웁(인센) 페런 테이어(라자) 샤운 토웁(인센)
  • 세이드 바드레야(압 부바카) 빌 스미트로비치(가브리엘 장군) 클락 그레그(필 콜슨 요원) 팀 귀니(엘렌)

 

 

 

 

 

1. 하이테크 슈퍼 히어로의 등장(스포일러 주의)

세계 최고 무기업체의 CEO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는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두뇌와 천재적인 재능으로 화려한 억만장자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새로 개발한 무기(제리코)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가슴에 큰 부상을 입게 되고 설상가상 납치까지 된다. 같이 납치되어있던 인센(샤운 토웁)의 도움으로 가슴의 파편을 일부 제거하고 작은 기계장치를 가슴에 부착하며 큰 고비를 넘깁니다. 납치를 한 텐링이란 조직은 스타크의 신무기 제리코를 만들라고 하고 거부하던 스타크는 결국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스타크는 제리코가 아닌 탈출에 쓰일 무기가 장착된 철로 된 슈트를 인센과 함께 몰래 만들게 됩니다. 결국 철로 된 슈트를 만들어내며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지만 인센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스타크는 많은걸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만든 무기로 자신의 생명도 많은 사람들의 생명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자회견에서 무기사업을 중단함을 선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오베디아 스탠(제프 브리지스)과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고 스타크에게 당분간 조용히 지낼 것을 부탁합니다.

스타크는 탈출에 사용했지만 부서진 슈트를 MARK 1로 이름을 붙였고 이를 토대로 MARK2를 만들어내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더 열심히 연구하고 만듭니다. 그 노력 끝에 마침내 완벽한 슈트를 만들어 냅니다.

뉴스에서는 평화롭게 살던 굴미라 지역에 신무기로 무장한 텐링 조직의 무자비한 횡포로 마을에서 쫓겨나고  텐링의 말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슈트 테스트를 끝낸 스타크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2. 매력적인 히어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을 연기한 배우 로버트 주니어 다우니는 이 영화로 인해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기존 히어로와는 틀린 하이테크 슈퍼 히어로로 최첨단 과학 기술이 첨부된 슈트를 입고 등장하게 됩니다.

로봇 히어로는 있었으나 최첨단 기술의 슈트를 장착한 히어로는 처음이라 신선함이 두배 크게 다가옵니다.

아이언맨이자 토니 스타크를 연기한 로버트 주니어 다우니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그 자체였습니다.

연기력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중간중간 센스 있는 애드리브 또한 재밌습니다.

아이언맨의 감독은 마블 영화에서 해피로 알려진 존 파브로입니다. 배우로 활동하며 각본가로도 활동했었는데 아이언맨의 초기 각본가가 갑자기 참여하지 않게 되고 엉망이었던 각본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각본을 완전히 바꾸고 특유의 센스 있는 애드리브와 연기로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아이언맨은 매력 있는 캐릭터가 많은데 페퍼 포츠는 토니 스타크의 비서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최측근입니다.

언제든 토니 스타크에게 일이 생기면 뒷수습과 도움을 주는 역할로서 이후에도 많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데 눈여겨보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력자이면서 친구인 제임스 로드의 테렌스의 캐릭터와 잠깐 등장했던 해피라는 캐릭터도 이후 눈여겨보시면 더 재밌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아이언맨은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까요? 

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하드 캐리

저는 개인적으로 로봇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판타지나 SF영화는 좋아하지만 유독 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추천으로 보게 된 아이언맨은 제가 기존에 생각했던 로봇 영화와는 차원이 틀렸습니다.

온갖 최첨단 기술이 다 들어가 있고 사람이 입은 수트라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의 매력은 끝이 없었습니다.

아이언맨과 토니 스타크 그 자체를 연기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니었다면 아이언맨을 상상할 수 조차 없습니다. 정말 인생 캐릭터가 아닐까요? 영화 속에서는 시건방지고 다소 행동이 가벼우며  충동적이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현실적인 히어로의 모습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진부한 옛 히어로의 모습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영화에 인센(샤운 토웁)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인선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아이언맨은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선의 도움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고 죽으면서도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한마디는 토니 스타크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한마디는 아이언맨의 앞으로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마블에 꼭 빠져서는 안 될 주요 핵심 슈퍼히어로 아이언맨.  앞으로의 활약이 매우 큰 히어로임으로 마블 영화를 보실 계획이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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