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 2011.04.28
- 장르 - 판타지, 액션, 모험, 드라마
- 내용 - 천둥의 신 토르가 지구에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 러닝타임 - 112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케네스 브래너
- 출연(주연) - 크리스 햄스워스(토르) 나탈리 포트만(제인 포스터) 톰 히들스턴(로키) 앤서니 홉킨스(오딘) 스텔란 스카스가드(에릭 셀비 그) 캣 데닝스(다시 루이스)
1. 아스가르드의 천둥의 신 토르 (스포일러 주의)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앤서니 홉킨스)은 큰아들 토르(크리스 햄스워스)와 작은아들 로키(톰 히들스턴)가 있습니다.
큰아들 토르에게 오딘의 후계자입니다. 하지만 토르는 용맹하지만 거침없는 성격이기도 해서 오딘은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요툰 종족이 아스가르드에 몰래 들어와 상자를 훔치려다 디스트로이어에게 목숨을 잃는 사건이 생겼고 토르는 분노하며 보복을 얘기합니다. 오딘은 휴전 중이고 목숨으로 대가를 치렀기에 문제 삼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딘과의 대화에서 화가 잔뜩 난 토르를 로키는 모두 없애야 한다며 부추기게 됩니다. 토르는 로키와 더불어 친구들을 이끌고 요툰헤임으로 향했고 결국 요툰족과 싸우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오딘이 나타나 전부 데리고 돌아갑니다.
오딘의 말을 거역한 죄로 토르는 추방되게 되고 지구에 떨어지게 됩니다.
과학자인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와 에릭 셀비 그(스텔란 스카스가드), 다시 루이스(캣 데닝스) 일행을 만나게 되지만 이상한 행동으로 공격당하고 병원신세를 지지만 곧 탈출해 제인 일행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편 아스가르드에서는 후계자의 자리를 노린 로키의 야망이 드러나고 아스가르드의 상황은 엉망이 됩니다.
토르의 친구들도 토르가 추방 후 달라진 로키의 행동을 보며 토르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로키는 형도 제거하기로 마음먹으며 지구를 공격하기로 합니다. 토르는 이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2. 아스가르드와 지구
아스가르드는 영화 속에서 인간들에게는 신화나 전설로 남게 되었고 우주의 평화는 아스가르드의 왕국과 전사들이 지켜냈습니다.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앤서니 홉킨스)은 절대 신으로서 우주의 평화를 이끄는 왕입니다.
전쟁은 없고 평화만이 있고 요툰헤임, 요툰족과의 평화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을 가지고 있는 오딘이었지만 오딘의 아들 토르와 로키는 오딘과는 틀린 신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아스가르드와 평화협정 중인 요툰족에는 로키와의 비밀이 있었고 이 이야기 또한 흥미로움을 자아내며 영화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토르가 추방되면서 지구로 떨어지게 되는데 지구의 생활이 처음인 토르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구의 과학자들의 우연치 않은 만남도 제인 일행과 함께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토르는 무기를 들고 다닙니다. 오딘에게 받은 망치이며 묠니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토르를 추방하면서 오딘은 지구 어딘가에 던져버립니다. 묠니르는 전지전능한 무기이며 소멸하는 별의 심장부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묠니르의 힘에 대적할 것도 없으며 묠니르를 없앨 수 있는 무기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만들 수도 없는 고귀한 것이고 자격이 있는 왕만이 지닐 수 있습니다. 추방되면서 자격이 없던 토르는 시련을 겪기도 하는데 이 부분에서 토르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우연히 지구에 오게 되지만 지구 사람들과 지내면서 미흡했던 토르가 왕에 가까워지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스가르드, 지구, 요툰헤임, 묠니르를 알고 영화를 보면 조금 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3. 지구를 사랑한 천둥의 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토르입니다. 토르도 다른 히어로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혈청을 맞은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최첨단 기계도 아닙니다. 무려 우주에 있는 천둥의 신입니다.
그야말로 판타지 영화에서나 나올 수 있는 요소의 히어로이며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초반에는 신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미흡하고 미성숙한 느낌의 토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하는 토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영화에서 토르만큼이나 중요한 로키도 유심히 지켜보면 재밌습니다.
많은 후속편들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다른 히어로 못지않게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난의 신이라고도 불리게 됩니다. 후에 토르와의 캐미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지구의 사람과 다른 우주의 존재가 만나게 됨은 물론 사랑까지 싹트는 얘기가 담겨 있어 판타지 한 스토리에 한층 더 무게를 더하게 됩니다. 아스가르드의 후계자이자 전사로만 비추어지면서 강하고 싸움을 즐기는 토르로만 봤었는데 제인과 제인 동료들을 만나며 부드럽고 때론 진중한 모습에 토르를 더 좋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의감과 의리, 인성, 힘과 파워 유쾌함까지 다 갖춘 매력만점의 히어로 토르는 그야말로 히어로에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토르는 앞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핵심 히어로서 많은 궁금증을 생기게 합니다.
앞으로 토르 시리즈는 어떻게 풀어가게 될까요?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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