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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토스트 초간편 빵요리 [식빵요리]

달언니 2021. 12. 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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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토스트 초간편 빵 요리 [식빵 요리] 

한국인은 밥심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주식은 밥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식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매번 식사 때마다 밥상을 차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한식 밥상은 너무 좋지만 만들어 놓은 음식이 없다면 다시 요리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됩니다. 그럴 때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흔히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하게 요리가 가능한 식빵입니다. 실제로 아침에 일어나서 식빵에 소스를 바르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그동안 출근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초간편한 빵 요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토스트 초간편 빵 요리 시작합니다.  

 


 

초간편하게 만드는 식빵 요리 재료

 

토스트를 만들기 위한 재료

 

  • 통밀 식빵 2장 (꼭 통밀 식빵이 아니어도 됩니다 일반 식빵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 모차렐라 치즈 - 피자치즈 4스푼 (가정에서 흔히 쓰는 숟가락 기준입니다)
  • 파슬리가루 조금 (파슬리는 꼭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 마늘소스 (마트에서도 할 수 있는 흔한 마늘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마늘소스 만들기

저는 초간편 빵 요리의 취지에 맞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늘소스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마늘소스를 미처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소스 레시피를 참고하시길 바라면서 마늘소스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늘소스 재료 (기준=숟가락)

  • 다진 마늘 / 간 마늘 1스푼 (마늘향이나 마늘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양을 줄이셔도 됩니다)
  • 꿀 1스푼 (꿀이 없으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가염버터 반 스푼
  • 파슬리 가루 (첨가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됩니다)

소스 만드는 방법

  • 버터를 녹여줍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녹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버터 반 스푼을 넣고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데워 줍니다. 
  • 녹은 버터에 꿀 1스푼과 다지거나 간 마늘 1스푼 그리고 파슬리 까지 넣어서 섞어 주면 완성입니다. (꿀은 재료에서 안내드렸듯이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하며 파슬리 가루의 첨가는 선택입니다.)

*저는 판매용 소스를 사용하였지만 직접 만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순서라고 할 것도 없는 준비

식빵 준비→ 소스 준비→ 식빵에 소스 바르기→ 에어프라이어 예열하기→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토스트 만드는 방법

 

 

1. 통밀 식빵 2장을 편편한 접시나 도마 위에 준비해 줍니다.

 

2. 재료를 준비합니다. (마늘소스와 모차렐라 치즈-피자치즈)

 

소스를 바른 통밀식빵 2장

 

미리 피자치즈를 준비해 둡니다

 

3. 편편한 접시나 도마 위에 올린 통밀 식빵에 마늘소스를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피자치지를 골고루

4. 소스를 골고루 바른 통밀 식빵 위에 준비해둔 모차렐라 치즈 - 피자치즈를 뿌려줍니다.

 

5.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3분 예열해줍니다. (가끔 깜빡하고 예열 안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조리시간에서 +2~3분 정도 해주면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예열을 깜빡하신 분은 이렇게 해보세요)

 

180도 3분 예열후 180도에 6분

 

6. 예열이 끝난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 6분 돌려줍니다. 완성!

 

 

 

 

맛있게 만들어진 토스트와 우유 or 커피 조합. 

통밀식빵 변신

레시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초 간편 레시피입니다. 달콤한 맛과 함께 나는 마늘의 맛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치즈맛. 치즈 토핑은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식빵에 마늘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적당히 바삭하기 때문에 딱딱하지 않아서 씹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간단하게 식사를 원하실 때 꼭 만들어 보세요. 이렇게 맛있게 잘 만들어진 마늘 치즈 토스트에 음료는 빠질 수가 없습니다.

저는 우유나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기곤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조합으로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 편이며 출근길에 만든 토스트를 포장해가는 날은 사무실에서 먹습니다. 사무실에서 먹는 날은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사거나 편의점에서 구매 후 토스트와 함께 먹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해도 좋습니다. 날씨 관계없이 커피를 함께 해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토스트와 커피를 먹은 아침은 아주 든든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즐기는 식빵과의 조합은 우유입니다. 식빵은 오래전부터 우유와 영원한 짝꿍입니다. 이 토스트에 우유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토스트를 먹으면 빵의 특성상 목이 말라오고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 순간 시원한 우유를 한잔 마시면 상쾌한 기분마저 듭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유를 못 마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 또한 우유만 먹으면 화장실을 가기 일수입니다. 한국인중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현상으로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이란 우유 속에 있는 유당을 소화를 못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가운 우유보다는 따뜻한 우유를 먹기도 했습니다. 찬 우유보다 따뜻한 우유로 먹는 것이 유당불내증 증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우유가 따뜻하게 위속으로 이동후 단단해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위를 지나쳐 가는 시간이 느리며 분해하는 과정서 유당만 통과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우유를 마시게 되면 증상이 덜 하다고 합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진 식빵과의 조합도 알아봤습니다. 원하는 음료와 함께 먹는 토스트는 그냥 먹을 때 보다 두배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니 함께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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