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runch?
브런치란 뭘까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레시피를 소개하기 앞서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줄로만 알았지만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브런치라는 단어는 브랙퍼스트(아침/Breakfast)와 런치(점심/Lunch)가 합쳐진 것입니다.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사이에 먹는 아침 겸 점심 식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브런치가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브런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빵, 계란, 소시지, 채소 위주의 브런치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브런치는 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브런치 전문점들이 있습니다. 해외의 오리지널 브런치는 빵보다는 팬케이크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꼭 브런치 카페나 브런치 전문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까요? 오늘은 홈쿡을 통해서 집에서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심지어 내 마음대로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서 흔히 쓰이는 재료만을 사용한 브런치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DELICIOUS 한 브런치. 홈쿡 브런치로 맛도 내고 분위기도 내보실 준비가 되셨나요? 모든 준비가 되셨다면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DELICIOUS 한 브런치를 위하여!
홈쿡으로 만드는 브런치 재료 소개
브런치 재료(2인 기준)
- 통밀 식빵 2장 (1인 1 식빵)
- 버터 1스푼
- 샐러드용 레드 채소 믹스 두 주먹(세게 쥐어서 두 주 먹이 아닌 살짝 쥐어서 두 주먹으로 준비했습니다) 채소 믹스 구성:다섯 가지 채소 믹스(양상추, 적양배추, 청치 카레, 당근, 라디치오)
- 소시지 6개
- 계란 2개
- 방울토마토 6알
- 오일 1스푼 (토마토, 계란, 소시지를 구울 수 있는 오일이면 어떤 오일이든 상관없습니다)
소스
- 토마토케첩
- 머스터드소스
- 쓰리라차 핫소스
*소스는 취향에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요리 전 준비 및 간단하게 순서 잡기
만들기에 쓰일 재료 준비→ 채소 씻어서 물기 빼기→ 빵 굽기→ 재료 굽기→ 소스 준비→ 그릇에 담아내기
브런치 만들기
1. 샐러드용 레드 채소 믹스 두 주먹을 씻어줍니다. (채반을 이용하면 쉽게 씻을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준 샐러드용 채소 믹스는 물기를 빼줍니다.
2. 프라이팬에 버터 1스푼을 넣고 통밀 식빵 2장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조금 바삭하게 구워줘도 좋습니다. 다 구워준 식빵은 그릇 바닥에 그냥 두지 않고 튀김 받침 위에 올린 뒤 잠시 둡니다. (눅눅해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3. 방울토마토를 잘라 줍니다. 방울토마토는 사이즈가 조금 컸기 때문에 4등분 해주었습니다.
4. 프라이팬에 오일을 둘러주고 소시지를 구워 줍니다. (냉동으로 준비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조리하고 싶으신 분은 소시지를 해동 후에 구워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5. 굽던 소시지를 한쪽으로 정리해두고 가운데 계란을 두 알 터뜨려 구워줍니다.
6. 곧이어 프라이팬 오른쪽 공간에 방울토마토를 구워줍니다.
7. 구워놓은 통밀 식빵 2장을 대각선으로 잘라 세모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총 네 장 나오도록 잘라줍니다.
8. 원하는 소스를 소스 접시에 부어 준비해 줍니다.
9. 그릇에 준비된 재료를 예쁘게 담아줍니다.
그릇에 담은 순서 (소스 그릇을 먼저 접시의 가장자리에 둡니다→ 샐러드용 레드 채소 믹스를 한 움큼 쥐어(1인 기준) 그릇 옆자리에 둡니다→ 볶은 토마토를 채소 옆자리에 둡니다→ 계란 프라이를 볶은 토마토 옆에 둡니다→ 잘라둔 통밀 식빵 두 조각을 계란 위에 살며시 올려둡니다→ 소시지 3개(1인 기준)를 가운데에 놓아줍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는 브런치 TIP
브런치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굳이 브런치카페, 브런치 전문점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집에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면서도 집에 있는 재료를 쓸 수 있게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브런치의 가장 큰 장점은 재료를 다양하게 바꾸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식빵을 사용했지만 식빵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마늘빵과 같은 일반 빵을 이용할 수도 있고 모닝빵, 크로와상, 파니니, 와플, 팬케이크 등 여러 가지 빵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소시지는 소고기, 돼지고기, 햄, 베이컨 어떤 것과도 잘 어울립니다. 육류를 원치 않으시다면 연어와 곁들인 샐러드로 바꿔도 좋습니다. 이렇게 샐러드도 다양하게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습니다. 계란 프라이도 삶은 것으로도 바꿔줘도 됩니다. 좋아하는 빵과 야채, 소시지나 고기로 구성한다면 어떤 브런치와도 비교가 되지 않을 특별하고 맛있는 브런치가 될 것입니다. 이런 완벽한 브런치에 커피나 음료와 함께 먹는다면 더욱더 완벽해집니다. 진하지 않은 구수한 아메리카노도 달달한 라테의 커피도 모두 어울려 브런치는 특별한 음식처럼 느껴집니다. 시원하고 톡 쏘는 탄산음료와도 잘 어울리는 DELICIOUS 한 브런치를 즐겨 보세요.
익혀먹으면 좋은 토마토. 그 이유는?
이번 홈쿡 브런치의 레시피에 방울토마토를 재료로 썼습니다. 생 방울토마토를 샐러드와 먹으려다가 익혀먹으면 더 좋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더 좋은 이유를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많이 먹는 채소입니다. 그만큼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채소입니다. 붉은빛의 토마토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의 식용색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마토 이외에도 수박, 당근에서도 라이코펜(lycopene)을 찾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껍질에 라이코펜(lycopene)이 많으며 생으로 토마토를 먹을 때 보다 기름에 한번 볶아서 먹게 되면 지용성인 라이코펜(lycopene)과 기름이 만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 토마토보다 기름에 익힌 토마토를 먹게 된다면 라이코펜(lycopene)의 특징인 활성화 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 토마토도 맛있지만 기름에 볶아먹는다면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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