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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 한국 유명배우 황정민의 납치사건

달언니 2021. 12.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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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 2021.08.18
  • 장르 - 액션, 스릴러
  • 내용 - 배우 황정민이 납치를 당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 러닝타임 - 94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필감성
  • 출연 -  황정민(황정민) 김재범(최기완) 이유미(반소연) 류경수(염동훈) 김재원(용태) 이규원(고영록) 이호정(샛별)

 

 

 

1. 납치된 황정민을 찾아라 (스포일러 주의)

스케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편의점에 들렀다 가는 톱배우 황정민. 어떤 세명의 남자 일행과 약간의 문제가 생겼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순간 그 세 남자는 황정민을 그대로 납치 해 버립니다.

어디론가 끌려간 곳은 최기완(김재범), 염동훈(류경수), 고영록(이규원) 이 세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일행이었던 샛별(이호정), 용태(정재원) 이렇게 두 사람이 더 있었고  인질로 보이는 여자가 한 명 보였습니다.

이 여자는 요즘 한창 시끄럽게 뉴스에 떠들던 남양주 카페 사장 토막사건의 일행이었던 카페 아르바이트생 반소연(이유미)이었습니다.  기완은 황정민을 협박하고 약속시간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며 동영상을 하나를 보여줍니다.

그 동영상은 최기완 일행이 카페 사장을 협박에서부터 살인까지 하는 녹화된 영상이었습니다. 이어 황정민 눈앞에서 반소연을 죽이려고 하자 황정민은 반소연 돈까지 주겠다며 얘기를 하게 됩니다.

반소연에게 2억을 요구했던 최기완은 얼마를 더 줄 수 있냐 묻고 5억을 주겠다 말하지만 최기완은 잘 나가는 톱배우인데 너무 작은 게 아니냐고 몰아붙입니다. 황정민은 하루 한도라 어쩔 수 없다 말하면 돈은 꼭 줄 테니 대신 우리 두 사람 모두 /꼭 살려서 풀어달라 협상을 시도합니다. 배우 황정민과 반소연은 살아 나갈 수 있을까요? 

 

2. 실력파 연기 배우 황정민

 

영화 인질은  실제 배우 황정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의 톱배우로 활동 중인 배우 황정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면서 기존 다른 영화보다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배우 황정민 씨가 납치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이영화는 완전한 허구가 아니었습니다.

오약보 납치사건이라는 실제로 일어났던 중국의 한 사건을 모티브 한 것이고 다 똑같지는 않지만 영화의 재미 요소를 위해 다시 각색되었다고 합니다. 오약보 사건을 잠시 살펴보자면 중국 유명 배우 오약보가 영화 계약 후 친구들과 클럽에 갔다 왔고 어떤 이들이 경찰이라 사칭하고 수갑을 채우고 차에 태워 갔습니다.  그리고 목격자의 증언으로 유사한 일을 저질렀던 왕리화 일당을 찾아내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을 겪은 오약보 배우는 큰 트라우마를 겼었으리라 짐작됩니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했고 실존 배우가 연기함으로써 영화의 재미는 몇 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황정민 배우를 떠올리면 모두가 연기파 배우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모두가 황정민 배우의 연기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황정민이라는 얘기 또한 많이들 할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떠한 작품을 찍더라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더욱더 배우 황정민이라는 본인을 연기한 것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더 리얼하고 재밌게 와닿았습니다.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배우 황정민을 연기하는 영화 인질은 직접 시청을 통해서 더욱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에서 황정민 배우를 만나보세요.

 

 

 

3. 역시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의 인질

최근 황정민 배우가 황정민 배우로 나온다는 영화가 있더라 라고 들어서 기대에 차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황정민 배우를 좋아합니다. 연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영화가 흥행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넷플릭스에서 황정민 배우의 인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제목처럼 황정민 배우가 인질이 되는 내용입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기도 했고요. 상당히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고 크게 깊은 뜻을 헤아려 가면서 까지 영화를 보는 타입은 아닙니다. 그냥 영화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인데 이영화는 뭐랄까요? 조금 어설픈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영화의 구성이 조금 아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황정민 배우님의 연기가 하드 캐리 했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많은 다른 관람객들도 유사한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황정민 배우에 대한 얘기뿐 영화의 스토리, 구성은 너무 아쉽다는 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쉽지만 재밌게는 보았습니다.

한 배우가 연기하며 주는 영향력은 상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물론 나머지 배우들도 콕 집어 말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황정민 배우님이 압도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완벽합니다. 그냥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한국 스릴러 영화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황정민 배우의 인질을 추천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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